우리 소개 

"오늘도 우리는 무엇을 그릴까 생각한다. 소재를 찾고 이야기를 나누고, 남편은 그림을 그리고 나는 글을 쓴다. 화가도 아니고 작가도 아닌 우리가. "

이찬재 (그림) :
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과를 졸업해 지학과 교사로 일했다. 브라질 이민 후 의류제품사를 운영했다. 코스타리카 산호세, 브라질 썽빠울로, 서울 브라질 대사관홀,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개인전을 열었다.

안경자 (글):
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일했다. 브라질 이민 후 의류업을 하며 썽빠울로 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, 귀국 전까지 국제학교 한국문학 교사였다.
그리고...



인스타그램 

두 사람은 스물여섯의 나이로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고, 1981년 브라질 썽빠울로로 이민을 갔다. 2015년 부터 한국으로 돌아간 두 외손주를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고, 글을 써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, 이 내외의 편지는 순식간에 전 세계 사람의 마음에 가닿았다. BBC, NBC, < 가디언 >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이 이어졌고, 현재까지 전 세계 39만 인스타그램 구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. 손주들의 부름에 36년간의 긴 브라질 생활을 접고 2017년 10월, 한국으로 영주 귀국했다. 그리고 늘 그랬듯이 이곳에서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.

인스타그램
@drawings_for_my_grandchildren
개인전


2017 - 코스타리카 싼 호세 현대미술관
2017 - 브라질 썽빠울로 Oswald de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Andrade
2018 - 서울 브라질 대사관홀
2018 - 대교 트라움벨트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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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

"우리의 이야기를 한 권에 책에 담고 보니 문득 지나온 인생이 보이더라. 어떤 때는 눈앞에 놓인 하루하루 살아내는 게 무척 힘들고, 벅차고, 피곤하기만 했을 때가 있었지. 그런데 여기 서서 돌아보니까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더라. 찬란했더라. 참으로 삶은 아름다운 것이 었더라. 너희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."

2019년도 첫 책이 출간 된 후로 미국, 영국, 프랑스, 베트남, 브라질, 스페인, 네델란드에서도 번역 본 출간.